생각이상으로 괜찮았던 시그니쳐 칵테일 보통 시그니쳐는 계절감이나 기주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베이스 재료들이 클래식한데 반해 표현하려 한 바를 잘 나타내었네요 하루키의 100퍼센트이 여자아이를… 을 중3때 인가 읽었어서 내용이 세세하게 기억 나지는 않지만 그 정서는 기억이 나네요 설렌임과 아련함이 남는 정서가 그대로 전달 되서 좋았습니다 아주 조용할것 같았는데 딱 적당히 담소 나누기에 적당할 정도의 톤이라서 그것도 좋았습니다
책 바
서울 마포구 포은로 90 황금빌딩 3층
석슐랭 @kims8292
공간이 주 매력이라고 생각했는데 칵테일도 메뉴판만큼이나 매력이 있어서 좋았어요. 전 바 자리에 앉아 대표님이 쓰신 책을 읽으니 감회가 남다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