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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지
4.0
11일

멋진 공간에 멋진 손님. 그리고 자신감 넘치고 친절한 사장님. 그러나 아재 혼자 가기엔 살짝 어려운 분위기 였달까?. 사장님 께서도 배려해서 주신 위치이긴 했는데 그라인더 바로 옆이라 살짝 불편하긴 했습니다. 워낙 모델같은 분들이 드나드는 업소이다 보니 괜시리 맘이 편하지는 않더군요. 니카라과 핸드드립으로 주문. 전체적으로 선명한 느낌이 적어서 테이스팅 노트에 씌여진 맛들이 잘 느껴지진 않네요. 다음번엔 그냥 배리에이션과 칵테일을 시켜봐야 겠습니다. 주말 오후가 아닌 평일 이른 시간에 가면 좀 더 점수를 높게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로니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3길 5-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