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를 잘못 선택했을까?. 리뷰를 보니 다늘 토마토 소스로 드셨… 소스가 나쁘지는 않지만 막 범홍대권 이탈리안 중 수위권에 들만큼 인상적은 화이트 소스는 아니다. 그리고 라자냐 자체도 약간 묽은 느낌이 있어서 소스와 라자냐의 조화도 인상적이진 않다. 라자냐 자체의 풍미나 소스에 묽어지기 전까지의 식감은 좋아서 아쉽다. 다음엔 토마토 소스로 먹어봐야 제대로 된 평가가 가능하지 싶은 느낌. 하우스 와인이 굉장히 좋다. 뿔레에서 어떤 분이 하우스 와인이 좋다고 해서 주문해 봤는데, 어 따로 한병 사먹어봐야겠다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이 가격에 샐러드와 쁘띠한 밥 메뉴, 디저트 까지 나오는건 아주 훌륭한 구성인데. 그래도 플레이팅을 좀 더 신경 써줬으면 싶다. 샐러드도 사진 찍기엔 너무 신경 안써줘서 대충 내가 모아 놨고, 디저트도 너무 대충 내준 느낌이 있다.
카밀로 라자네리아
서울 마포구 동교로12길 41-13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저도 화이트보단 토마토가 좋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