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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셰다사마르칸트 20여년 전.. 한국에 살던 우즈벡 현지인이 만들어주는 소고기볶음밥을 가끔 먹어 본 연유로.. 그 맛이 생각나서 친구들과 의기투합.. 다문화거리로 고고~ 가게안은 생각보다 어두운 조명 아래 우즈벡 출신의 현지인들로 보이는 손님들이 북적이고. 우선 반찬으로 당근채와 손까락만한 통오이피클 그리고 오이 토마토 양파를 섞어서 썰어 놓은 한 접시.. 각각 3,000원 오이피클은 시큼한 피클.. 나머지 반찬은 특별한 맛이라기 보다 그냥 재료 본연의 맛. 먹고 싶었던 소고기볶음밥(Beef Rice) 그리고 양고기 꼬치구이(Shashlik)를 주문하고. 동그란빵(Bread)과 양고기스테이크(Lamb Steak) 추가 주문. 소고기볶음밥은 밥을 지을 때 처음부터 소고기를 넣고 밥을 짓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남미의 푸슬푸슬한 식감에 향신료와 소고기 특유의 향이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독특한 맛이 남. 양꼬치(Shashlik)는 약간의 육즙이 배어 나오지만 식으면서 퍽퍽하고 질겨짐. 노릇노릇 윤기있는 동그란 빵은 다소 질긴듯 한 식감에 속에는 아무것도 들어가 있지 않은 밀가루 본연의 맛이 나는 구수한 빵. Lamb Steak는 양고기와 고소한 볶음밥 그리고 감자튀김을 케찹에 찍어먹는 구성으로.. 한 그릇에 담아 낸 요리. P.S: 주류는 판매 안함.. 음주 불가 #소고기볶음밥₩12,900 #Shashlik₩6,000 #동그란빵₩2,000 #LambSteak₩19,900 #우즈벡식당 #안산다문화거리 #안산역

후르셰다 사마르칸트

경기 안산시 단원구 다문화2길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