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탄 맛있네... 이 정도면 웨이팅 할 만 하지! ♤ 우대갈비 (32,000₩/280g) ♤ 몽탄 비빔냉면 (8,000₩) ♤ 양파볶음밥 (5,000₩/1人分) 악명높은 웨이팅 대란으로 유명세를 펼쳤던 곳인데... 생각보다 의외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월요일 저녁 6시에 대기를 걸고 1시간 정도만에 입장할 수 있었다. 역시 우대갈비는 소문대로 맛있었다. 직원분이 정성스럽게 구워주시는데, 고기의 질감도 부드럽고 과하지 않게 달짝지근한 양념이 정말 맛있었다. 무생채, 율무된장, 양파절임 등 반찬도 대체로 다 맛있었고, 특히 무생채는 매콤달콤한 살얼음이 끼어 있어서 마치 물회나 냉면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인상적이었다. 비빔냉면도 따로 냉면만 팔아도 사먹을 정도로 상당한 퀄리티였다. 밀키트까지 출시할 정도로 우대갈비만큼이나 유명한 양파볶음밥은 생각보다는 무난했다. 이건 필자가 볶음밥이라는 메뉴 자체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것도 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고 같이 간 다른 일행들은 볶음밥도 아주 맛있다고 평했다. 오히려 생각보다 웨이팅이 너무 빨리 빠져서 시간을 좀 낭비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 시간 정도는 충분히 기다릴 만한 맛 인정. #몽탄
몽탄
서울 용산구 백범로99길 50 1층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4시간 기다리고 먹어서, 쉽지 않았는데 1시간이면 할만하네요!
라물장 @ramul_jang
@awsw1128 월요일이라서 그랬나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