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뿐만 아니라 사이드들도 맛있습니다. 고기는 구워주시는 직원 분에 따라 맛이 다릅니다. 첫번째 분은 많이 익히셔서 조금 더 질기고 햄 맛이 났지만 두번째 분이 구워주신 고기는 입에서 녹는다 싶을 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 고기 자체에 양념이 되어있기에 굳이 같이 나온 양념장을 안 찍어 먹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된장찌개는 칼칼하면서 깔끔해서 같이 가신 분들도 다 극찬했습니다. 냉면은 물냉은 평양냉면처럼 슴슴하고 비빔냉면이 양념... 더보기
폭염과 소나기 속에서 2시간을 웨이팅 해서 먹어본 몽탄. 기다린 시간이 길기는 하지만 캐치테이블 걸어놓고 주변에 괜찮은 카페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큰 부담은 아닌듯합니다. 드디어 맛 본 우대갈비는 달짝지근하고 간간하며 결결이 쫄깃합니다. 짚불향이 기분 좋게 나지만, 처음 몇 점에서만 느껴지고 그 뒤에는 양념맛에 가려 큰 역할을 하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맛있냐 물어보면 당연히 맛있지만 또 2시간 웨이팅 할정도인지는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