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때문에 파르나스호텔 방문한 김에 점심 먹으러 찾은 곳. 원래 이 자리에 카레우동 전문점이 있었던 거 같은데 언제 바뀌었지...? 아무튼 결론부터 말하면 재방문하진 않을 듯 함. ♤ 냉 고기소바 (13,800₩) ♤ 토리텐 타르타르 (5,000₩) 냉소바인데 쯔유가 미지근하고 느끼한 것부터 에러... 토핑으로 올라간 고기도 영 그렇고... 토리텐 타르타르가 그나마 낫긴 했다. 닭고기는 부드러워서 식감이 좋았는데, 다만 간이 안 되어 있고 튀김옷도 한국식 분식 튀김 느낌이었다. 소스가 있는 버전으로 시켜서 다행. 가성비는 뭐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어쩔 수 없겠지..

이나세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1층 F-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