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주 쉐프의 시칠리아 스타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메뉴 하나하나만 보면 참 맛있는 곳이나... 파인다이닝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좀 아쉬운 점이 많다. ♤ Sicili course (170,000₩) - Aperitivo - Nuvole Mozzarella - Nero e Bianco - Tartufi - Anguila al verde - Pescato all'amo - Tiramisu + Horse mackerel pasta (25,000₩) + Tagliata (25,000₩) 코스는 애피타이저, 모짜렐라 치즈, 오징어와 관자가 나온 후 파스타-메인-디저트 순으로 마무리된다. 애피타이저로 6종류의 음식이 나오는데, 빵, 프로슈토, 파프리카, 올리브 등이 있다. 먹는 순서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한다. 모짜렐라 치즈는 크림같이 부드러웠고, 밑에 깔린 3종류 토마토를 이용한 소스는 마치 토마토 주스 같았다. 그 다음 나온 오징어와 관자 요리는 바냐카우다 소스와의 조합이 좋았다. 파스타의 시작으로는 트러플 파스타가 나왔는데, 화이트 라구 파스타처럼 눅진한 고기 베이스 소스면서도 트러플의 쿰쿰한 향이 훨씬 강하다. 맛있게 먹었다. 그 다음 나온 장어 파스타는 커다란 콘킬리에 파스타 밑에 잘게 자른 장어와 밤 등 재료를 넣었다. 장어를 이렇게 먹어보는 건 처음이라 독특했다. 그 다음 추가로 시킨 전갱이 파스타가 나왔는데, 이 날 먹은 것 중 이게 압도적으로 제일 맛있었다. 매콤한 소스와 바삭한 빵가루의 조합이 사기적. 메인은 참돔과 한우 중 고를 수 있는데, 한우를 주문할 시 추가금이 붙는다. 둘 다 간이 매우 강한 게 특징. 개인적으로는 한우가 더 맛있었다. 그 후 페레로 로쉐 베이스 티라미수로 코스가 마무리된다. 맛은 있었으나... 기본 코스도 가격이 어지간한 파인 다이닝 이상으로 비싸며, 추가 옵션 메뉴에 주류 필수인 것까지 감안하면 인당 20만원 이상은 나오는 식당이다. 그 가격에 비해 손님 맞춤 서비스도 부실하고, 식기도 깨져 있는 등 여러 모로 아쉬운 점이 많았다. 비슷한 가격의 미쉐린 원스타 빈호나, 오히려 더 저렴한 페리지 등과 비교하면... 점심에는 단품도 판매하니 다음에 간다면 점심때 전갱이 파스타 먹으러 가지 않을까 싶다.
시칠리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13 스카이빌 1층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물장이형 추천 프렌치&이탈리안은 오르조랑 페리지??
라물장 @ramul_jang
@awsw1128 페리지는 이제 예약을 못하지.. 프렌치는 레브어 아트와떵 에쌍스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ramul_jang 오르조 요번에 바프끝난날로 바로 예약함🫡
라물장 @ramul_jang
@awsw1128 딱 정해준다 화이트라구 우니파스타 라비올리 항정살 치즈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