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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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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북아시아 국가의 식사에서 쌀이란 무엇인가. 점심을 늦게 먹어서 배는 안 고팠지만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 하며 간단하게 떼우자 하고 숙소 근처의 작은 가게에서 교자와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가고, 재료를 아낌 없이 듬뿍! 나름 바 형태로 된 작은 가게이다 보니 조리 과정 일체를 볼 수 있어요. 식사하는 동안 계속 잘 먹고 있는지 살펴봐주시는 다정함도 있고요. 금요일 저녁이라 근처 직장인들의 행렬도 끊이지 않았는데, 한 팀 빼고 모두 퇴근길의 1인 남자 손님. 늘 먹던 것 시키듯이 간단하게 한 그릇 주문하고 앉아서 후루룩 식사를 하더라고요. 여러 음식들을 만들어 내는 모습과 꾸준히 들어오는 손님들을 두리번 거리며 재미나게 식사를 했습니다. 어떻게 된 게 모두들 다른 메뉴를 시키던 것도 인상깊었고요. (2019.12.27)

Ginza Tei

日本、〒104-0061 東京都中央区銀座7丁目11−10

윤끼룩

생맥주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

라온

@tjdgur88 저 안 그래도 윤끼룩님 포스팅 보고 신뢰를 갖고 들어갔어요! ㅎㅎ 덕분에 좋은 식사 하였습니다! 😆👍🏼

윤끼룩

@raraaon 앗 다행입니다 🙇‍♂️ 저는 너무 분위기에 취해있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