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맛집 하면 늘 거론되는 #명동교자 이지만, 뭔가 궁금하지 않아서 가지 않다가 처음으로 친구가 먹고싶다고 해서 같이 가봤다. 다행히 주말 점심이었는데도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더운 날이어서 비빔국수랑 고민했는데, 그래도 근본은 한번 먹어봐야지 싶어서 칼국수와 만두로 주문했고 계산은 선불 무의식적으로 기대가 꽤 되었는데 국물에 볶은 양파맛이 나고 어디서 먹어본 듯한 맛인데 기억은 나지 않았다 🤔 면발은 부드럽게 삶아졌지만 칼국수보다는 오히려 만두가 맛있었다. 테이블이 너무 협소하고, 묘한 불친절에 연식만큼 깔끔하지 못한 분위기 등 이곳에 추억이 없는 나는 재방문 하지 않을듯
명동교자
서울 중구 명동10길 29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