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치루이베 25,000 차갑게 먹는 사시미. 아삭아삭합니다. 스미소 된장베이스 소스와 참나물이 곁들여 나오는데 그 조합의 감칠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홋카이도의 향토음식이라고 하네요. #전복튀김 20,000 찐전복, 게우소스, 초밥을 춘권피에 넣어 말고 튀겼습니다. #도미구이 (변동) 비늘이 한 장 한 장 튀겨져 일어나 있었습니다. 덕분에 식감이 재밌었어요. #슈토파스타 18,000 슈토는 일본의 술 도둑, 참치내장젓으로 파스타를 만들고 참나물이 곁들여 나옵니다. 링귀니를 사용했네요. #가마조림 28,000 산초와 유사한 향신료인 재피를 곁들여 서브됩니다. 간이 적당했고 밥 생각이 많이 나는 메뉴였습니다. #오크라히야얏코 10,000 미끄덩거리는 오크라와 보리새우 튀김을 두부 위에 얹어줍니다. 물컹하고 바삭한 식감과 향의 조합이 흥미로웠어요. #시메사바하코즈시 25,000 틀에 넣고 네모지게 만든 고등어스시. #갈치텐뿌라 30,000 텐쯔유보다는 소금에 찍어 먹는게 취향에 맞았던 갈치텐뿌라. #토리마파도후와우동면 20,000 마파두부에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를 쓰고 우동사리를 넣은 메뉴. 우동면이 엄청 쫄깃했어요. 닭고기의 존재감은 사실 크게 인상깊진 않았습니다. 여러명이 방문해서 다양한 메뉴를 맛봤습니다. 얼려서 먹는 사시미인 루이베가 가장 인상깊었고 전반적으로 맛있었어요. 술 추천도 적당히 잘 해 주셨고요. 우연찮게 방문일이 쇼쿠도합 오픈 1주년 되는 날이라고 서비스로 사케도 조금 더 주셨습니다 ㅎㅎ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기분 좋아서 별채 예약해서 솥밥을 먹고싶어졌어요.
쇼쿠도 합
서울 종로구 사직로 137-17 1층
Luscious.K @marious
이자카야가 많이 생기니 요리 종류도 다양해지네요. 루이베까지 아올줄이야 ㅎㅎ
Luscious.K @marious
홋카이도 원주민들이 연어를 눈 속에 넣어 저장해 먹는 방법에서 유래했다고 알고있어요
MAXIMA @ruda51
@marious 홋카이도에서 전통방식으로 먹는 맛이 궁금해지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