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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3.5
4개월

잘되는 이유를 알겠네요. 손님 중 남자 비율 압도적이고요. 엄청난 포만감의 ‘기본 버거’ 입니다. 땅콩기름에 튀긴 감자 맛이 이거군요 🤪 버거도 감튀도, 맛은 있는데 또 먹을지는 모르겠어요. 이거 먹으면 스쿼시 2시간은 쳐야할 것 같은… 감튀 라지는 최소 5인 이상일 때 시키세요…. 너무 많다. (찾아보니 파이브가이즈는 감자튀김 후하기로 유명하다고.) 케이준을 먹었는데 소금 시키면 담백한지 궁금하고요 (땅콩기름이라 크게 안 다를 듯도..) 20대 장정들에게 밥 사줄 일 있으면 갈 것 같습니다. 여담인데 이 브랜드 이름이 창업자 아버지가 네 아들들과 만든 브랜드라는데, 첫 번째 부인과 두 번째 부인의 아들들과 머리 맞대고 만든 브랜드라고… 그래서인지 더 남자남자한 맛일지, 역시 놀라운 미국이고요… 또 여담인데, 미국 가정의 모습이 잘 담긴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 영화 <파벨만스> 에 보면 스필버그 감독 어머니가 식사 후 테이블보 채로 남은 음식과 접시까지 그냥 몽땅 다 버리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 (피아노 치시느라 손을 아끼심) 뭔가 저 종이봉투가 트레이를 대신해 사용되어 미국 식사가 된 느낌이 더더욱 납니다. (자꾸 영화 생각난 사람🙋🏻‍♀️)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테마파크 같고요… 테이블 간격이 좁아 좀 위험합니다. 쾌적한 식사가 필요할 땐 피해주세요.

파이브 가이즈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35 주류성빌딩

파랑앤홍

미국 파이브가이보다 한국이 더 후한것 같아요 미국에서는 감튀양이 그리 양이 안 많더라고요 한국은 아직 안 가봐서 비교를 못하겠지만 리뷰보니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도슐랭가이드

오호 덕분에 상식이 늘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