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 종사 시절, 저자 행사가 정독도서관에 잡히면 쥬니어 직원들은 옹기종기 여기서 호로록. 좋아하는 작가 강연이 생겨도 여기서 호로록 하고 입장. (행사 타임인 7시 이전에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그 시절 지나고 나니, 여기가 나름 강북 3대 매운라면집인 듯한 포스가 되어. 여유 난 휴일 호올로 방문했는데요. 후후… 제가 매운 맛을 잘 먹는 사람이 되었음을 확인하며. 담엔 나도 옆 혼밥 고수님처럼 계란+치즈+밥 추가 해서 먹을라요~(라점이 쉬어서 온 건 안 비밀) 근데 여기 주방 이모님 참 친절하시네요!
경춘자의 라면 땡기는 날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82
비교적온순 @dulana
와! 진짜 오래간만에 보네요. 저도 짬내서 한 번 가야겠어요!!!!
미오 @rumee
@dulana 온순님는 라땡을, 저는 라점을 도전하는 걸로 :) 왠지 그날 제 옆자리에 혼밥 멋지게 하시던 남자분이 너무 온순님 같으셨어요!!! (전혀 동일인 아닌 걸 알지만요~)
비교적온순 @dulana
@rumee 우선 ‘멋지게‘에서 부터 전 아닌 걸로.. ㅎㅎㅎ... 진짜 이번 주에 함 가려고요!!!!
jeeyooon @jeeyooon
휴 마감 시간이 일러서 못 먹고 돌아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