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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4.5
3개월

10만원 짜리 맥주라는게 세상에 있군요… 가격 전혀 모르고 땄는데 식초 매니아 님들의 탄성이!!! “아… 이거지” “심지어 신선해…!“ 이쯤되면 내추럴 와인이더군요. 6도 인데, 체감은 좀 더 되고, 람빅 블렌딩 + 오크 숙성 + 솔잎이 들어갑니다. 솔향이라면 한국인은 ‘솔의 눈’이 떠오르지만, 뭐랄까 사람들은 분명 식초과라고 할텐데, 시기보다는 앜- 하고 우아한 콤콤 신맛이 프루티하게 퍼진달까요. 팬들이 많은 미국 브루어리이나, 망한 양조장으로 (24년 7월 폐업) 플레이볼 남아있던 마지막 1병이었습니다. 너무 늦게 알았네요. 스폰탄 바질과 함께 잊을 수 없는 맥주리스트에 올려둡니다. https://polle.com/rumee/posts/1456

오드 브리드 와일드 새플링

odd breed

맛집개척자

오..10만원짜리 맥주라..너무 궁금합니다..좋은 경험하셨네요.^^

새키

직구하시면 18만원 21만원짜리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