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뽈레 1위 식당은 어떨까… 기본적으로 어머님들의 한식 부심이 있다보니 가족 여행시 한식을 고를 때 참 고민 되잖아요. 어머니가 “안 먹어본 거 먹어보자”라길래 고심하다 고른, 순천 뽈레 1등 도토리 명인의 도토리 전문점. 저희 같은 관광객은 아무래도 코스를 고르게 되는데, 결론적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다들 이야기하신 표고 탕수 좋았고요. 임자탕도 그렇고… 어머 이거 무슨 맛이야..? 하는 어머니를 보고 있으면 그저 행복합니다. 남자도 있으니 보쌈은 필수죠. 막국수나 묵무침 같은 양념도 뻔하지가 않아 좋네요. 소박한 가게 외관과 달리 중년 민들레영토 풍의 유니폼과 모자까지 갖춰 입으신, 화려하기보다는 시내 소박 깔끔 젊은 식당의 느낌입니다. 순천의 두 식당 대원과 여길 오니 순천 음식의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느낌이네요. 가게는 10년이 좀 넘었고, 전남권에서는 테이블링 대기 1등이라네요. 원래는 동네 어머님 맛집이었을 거 같은데, 순천만 국가정원을 올 때 방문하면 코스로 딱 좋을. 현지 가게라는 생각이 듬뿍 들던 곳이었습니다. (테이블 간격 좁은 편. 웨이팅 상황 확인 후 원격 웨이팅 추천. 인근 대기공간이나 카페가 애매한 편)
나눌터
전남 순천시 팔마1길 4 1층
김준민 @znmean
임자탕 먹고 감동했어요
미오 @rumee
@znmean 저도요 엄마도 어찌나 음식이 다 맛나다 하시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