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여기 너무 신기하네요. 나이가 들수록 정갈한 ‘한 밥상’이 너무 좋은데, 미역국은 “울엄마표 푹 퍼진 미역국이 최고~!”인 저에게 꽤 좋은 식사 경험을 준 곳입니다. 미역국 전문점인데 저는 ‘가자미 미역국’을 시켜 보았구요. 원래 양념 강하게 하지 않은 생선을 먹는 걸 좋아하고, 또 꽤 우려진 미역국 안에 들어가 뽀얀 국물에 어우러진 가자미가 먹는 재미가 있어서 즐거운 식사 였습니다. 밥은 기본 톳밥이구요. 오랜만에 뵙는 분과의 대화가 곁들여져 더 맛있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좋은 곳 소개에 감사드립니다. 압구정동 한복판이라 미역국치고는(?) 가격대가 다소 있으나 인근 지역 밥집 평균을 고려해 좋은 곳으로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청담미역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20길 15 1층
맛집패치 @harrylcr
여기 좋죠! 회사 1분 거리에 청담점 지점이 있어서 밥 땡길때 종종 가고 있어요! 여름이라고 해초 국수?도 하던데 궁금😆
변냥 @shakeatshakeat
미오님 르메이에르 지하에도 미역국 전문점 있어요. 전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ㅠㅠ 호호미역이라고 합니다
미오 @rumee
@darklady 앗 고맙습니다 변냥님 정말 비슷한 컨셉의 미역국집이네요..!! 얼른 핀했어요~~~!!
미오 @rumee
@harrylcr 패치님네 회사 근처엔 청담점이 있으시다니 그럼 그것은 본점...?! 해초국수도 궁금하네요. 한식에서 요즘 정말 이것저것 새로운 시도가 많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