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이쪽 동네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찾아가는 곳 마다 문을 닫았거나 아니면 아예 폐점을 했거나 해서 추위를 피해 어쩔 수 없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자미미역국이 가장 시그니처인 것 같은데, 저는 예전에 가자미역국이 좀 비렸던 기억이 있어서 조개미역국을 먹었습니다. 미역국이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데 완전 팔팔 끓어서 주변에 다 튈 정도였어요 ㅎㅎ 추운 날 뜨끈한 미역국 좋... 더보기
가격이 좀 비싸고 사알짝 짠 것만 빼면 아주 괜찮은 미역국집이 될 것인데.. 그래도 오복미역국처럼 항상 중간 이상은 한다. 사실 이 정도면 제주도 가면 만 원짜리인데.. 전복이 들어가이 가격이 꽤나 솟는다. 물론 전복이 두 개나 들어갔으니 말이다. 근데 전복이 아니라 오분자기 같은 느낌도 들지만 난 전문가가 아니라 구분이 잘 안 간다.. 그만큼 전복이 크지 않아서 그럴지도.. 무튼 허기진 배를 달래기엔 좋다. 아 참가자미 구이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