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랑 두부가 들어간 그라탕 와규 스테이크.. 이집 사실 고기 맛집 아닐까 의심하게 하는 부드러운 굽기였습니다 ㅋㅋㅋㅋㅋ 모두들 눈물을 흘리며 먹은 ㅠㅠ 거의 마무리로 밥과 아게다시 도후 그리고 절임 야채를 줍니다. 호화롭게 치리멘을 주셔서 밥위에 듬뿍 올려먹을 수 있고요, 치리멘 사이에 산초열매가 들어있는데 쥐도새도모르게 입맛을 돋궈줍니다. 후식으로는 두유 아이스크림, 두유 푸딩, 두유 티라미스(까지만 듣고 다 준다는 줄..) 중 하나를 골라서 먹을 수 있고요, 디저트는 뭐.. 아주 맛있다는 아니지만 괜찮아요. 이렇게해서 총 2시간의 대장정이 끝! 두부요리집이지만 카이세키에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의 레스토랑입니다. 가시게 된다면 식사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가주세요~ 밥만 후다닥 먹고 가기엔 여러모로 아까운 곳이예요.

쇼라이안

日本、〒616-8386 京都府京都市右京区嵯峨亀ノ尾町 嵯峨豆腐料理松籟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