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즙이 많은 스타일은 아닌데, 재료들 꽉꽉 눌러담아 제대로 맛을 내는 만두. 전골은 콩나물김치국 스타일. 이연님 포스팅이 상세하므로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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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랑
서울 강남구 역삼로19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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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을 분위기가 아니어서 이미지 없음 ㅋ 저녁 8만원 코스를 먹었고, 재료의 질과 이를 조리해내는 사장님 솜씨가 매우 훌륭. 내부가 특별한 것 없고 평범한 동네 분식집처럼 생겨서 약간 당황했고, 사장님이 좀 시크한 스타일이심. 다시 방문해서 다양하게 먹어볼 예정.
가이센
서울 서초구 고무래로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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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시가. 흡연이 가능한 술집이란 사실 자체가 감사한 것!
블라인드 피그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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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집. 사실 무교동 낙지 타이틀로 이 정도 하는 집들은 굳이 시내까지 안나가도 찾을 순 있음. 굳이 차이점을 찾으라면 매운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은근하게 퍼져나가는 점이랄까.
유림낙지
서울 종로구 종로 24-8
깔끔한 맛. 간 조절, 맵기 조절도 할 수 있다. 23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집.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심.
정통 춘천닭갈비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평시장길27번길 1
5,500원에 훌륭한 만두국, 반찬, 아예 밥까지 함께. 평양식 만두국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완벽. 만두전골이나 빈대떡으로 술자리를 가져도 좋을 듯 싶다.
임가네 민속집
서울 강남구 논현로79길 7
새로 오픈한 양(lamb) 전문점. 고기질 좋고 잡내도 없음. 사장님이 연예계쪽 인맥이 있어 많이들 찾는 듯.
양선생
서울 강남구 언주로136길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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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퀄리티 좋음. 파스타 익힘도 적절하게 뻗침이 느껴지는 알단테였다. 우리나라 사람들 취향 따라가는지 요즘 너무 푹 익히는 집들이 많아져서.. 분위기도 너무 격식있게 하지 않고 캐주얼함이 섞여서 편하다. 다만 가격이 약간 높다고 느껴지는 면이 있음.
라모라
서울 서초구 동광로39길 50
양평가는 길 국수리에 위치한 집. 반죽에 부추를 넣고 뽀얀 국물(사골국물과 바지락 국물을 섞은게 아닌가 싶은데 잘 모르겠음)로 끓여낸 부추수제비가 훌륭함.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인데 평양냉면 육수처럼 지나고 나면 그 맛이 계속 맴돔
국수리 국수집
경기 양평군 양서면 경강로 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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