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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장 온김에 웨이팅 감수하고 오리탕 먹으러 왔어요. 이력이 너무 화려해 웨이팅 많을까 걱정했는데 12시전에 가니 본관은 만석이어서 별관 마지막 한자리 안내 받았고 이후로 쭉~웨이팅! 주차장은 식당 바로 옆 몇자리와 대각선 도로 건너편에 넓다란 전용주차장 있어요. 둘이 들어가니 반마리로 알아서 자동주문 들어갔고 이미 조리가 된 오리뚝배기와 미나리 서비스 한소쿠리까지 나왔어요. 이후로는 미나리 추가요금 있구 요. 국물은 들깨를 끓여 한번 걸러서인지 아주 곱고 걸쭉하네요. 오리 다리가 주먹만했고 특유의 육향은 광주 스타일인 초고추장에 들깨가루 섞은 양념장에 콕 찍어 먹으면 거의 안느껴져요. 반찬은 5가지이고 삭힌고추 좋아하는데 느무 짰어요. 그래도 깍두기가 새콤해서 오리탕 국물에 밥말아 맛있게 먹었네요. ps.별관쪽 화장실 여성분들에겐 넘사벽~

영미오리탕

광주 북구 경양로 126

Luscious.K

궁금했던 음식이에요 ㅎ

하늘호수속으로

@marious 국물이 크림처럼 걸쭉하니 맛있긴한데 요즘 오리탕 잘하는 식당이 많아서 맛있어 죽겠다는 아닌걸로...😊

Luscious.K

@skylake123 아!!! 광주가서 먹를까 말까 고민했었어요 ㅎㅎ

하늘호수속으로

@marious 저처럼 출장길에 한번쯤 경험소비는 해봐야종😁 어차피 입맛은 주관적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