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에서 첫번째로 고른 나의 먹거리! 매일 새벽시장에서 공수한 생우엉을 직접 깎아 인공적인 조미료없이 순수 조청만으로 맛을 내었고 천연 다시로 육수를 우려내 약불로 오랜 시간 줄여 우엉 특유의 거친 식감을 없앴다고 합니다. 기본 두줄 포장이고 순한맛, 매운맛, 반반이 있어서 반반으로 했어요. 포장이어도 서서 먹고갈 수 있는 바처럼 생긴 공간이 있어 난생 처음 서서 김밥을 먹었습니당🤣김밥은 계란, 어묵, 햄, 맛살, 오이, 단무지가 들어있고 우엉은요? 김밥위에 마치 토핑처럼 올려져서 나와요. 모양새가 언뜻 물에 살짝 불려 버무린 진미채가 연상되고 식감도 비슷했어요. 매운 우엉은 신라면보다 매운맛인데 김밥에 얹어 먹으면 중화되서 극강의 맵찔이가 아니라면 매운 우엉이 더 맛있네요.
황남 우엉김밥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74 1층
권오찬 @moya95
하늘호수님, 까꿍~ ㅎㅎㅎ 김밥의 요체는 ”밥과 속재료를 김으로 싸맨다“입니다. 김밥 위에 토핑은 그야말로 콜롬버스의 달걀같은 발상의 전환이지요.
하늘호수속으로 @skylake123
@moya95 ㅋㅋㅋ 까~~~~~~~꿍!!! 우엉의 식감이 예~술! 오찬뉨~! 오늘 하루도 스마~일😁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