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레이전 맛집앱에서부터 팔로우했던 리뷰어께서 리뷰를 남겨주셨길래 국밥매니아인 저도 바로 다녀왔습니다. 가봤더니 예전에도 와봤던 기억이 나는데, 가게 언제부터 해봤냐고 하니 몇주 안됐더라구요. 다른곳하고 다른 메뉴로는 아오내 순대국이 있어서 이 메뉴로 시켜봤구요. 국밥은 항상 특으로 먹는데, 먹다보니 후회했습니다. 고기하고 순대가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밥은 뚜껑 열지도 않았는데, 배불렀어요 ㅎㅎ 아오내 순대국은 맛이더 담백한 국물로 만드는게 다른 순대국들하고 차이점이라고 설명 들었고, 미나리가 들어간 순대국은 아주 오랜만이어서 미나리를 먹었다가, 고기를 먹었다가, 순대를 즐겼다가, 들깨가루, 다데기를 하나씩 넣어보면서 즐겨봤습니다. 간은 이미 돼있어서 소금이나 새우젓을 더 넣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순대국, 얼큰순대국만 보다가 색다른 아오내 순대국을 먹어보게 돼서 재미있었고, 다른 지인분들께도 추천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오내 순대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51-1 1층
권오찬 @moya95
맛있게 드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