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 지 얼마 안 된 서래마을 젤라또 집. 사장님께서 이것저것 한 숟가락씩 먹어보게 해주셨는데, 전체적으로 개성 강하고 다들 튀는 맛이었다. 필자는 그냥 먹고 싶은 거 2개 골랐더니 젤라또가 서로 향을 묻어버려서 안 어울렸다. 이렇게 먹고 싶은 거 2개 골라도 좋지만, 젤라또끼리 궁합까지 생각해서 고르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 고운쑥 쑥 향이 부드럽고 은은하면서도 진해서 부담스럽지 않은 젤라또. 넘 맛있었다!! ■ 호두바질 바질향을 상큼하면서도 부드럽게 잘 풀어냈다. 이거 먹으면서 계속 '토마토 소르베랑 먹었으면 진짜 맛있었겠다' 생각이 들었다. 어릴 때 즐겨 읽던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나오는 식사 대용 껌이 바로 이런 느낌일 듯.
피노키오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2길 42 란음악원 1층 103호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마지막 줄 너무 인상깊어요👍
플라나리아 @sonjm918
@awsw1128 추억의 책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