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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kim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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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현무암 디저트라 모양으로 먹고 들어가는 제주바솔트다. 여행 전 선물하기 좋은 가게를 추천 받았는데, 예약할 필요도 없고 위치도 좋아서 선택했다. 제주 시내인데 주차는 불가능에 가깝다. 갓길에 차가 다닥다닥이라, 대충 세워두고 포장만 했다. 여유가 있으면 태블릿으로 메뉴도 보고, 잘 플레이팅된 시식용 디저트를 맛본 뒤 구매할 수 있다. VIP된 기분으로 시식하고 싶었는데 '아저씨 차 빼요!' 소리 들을까봐 울며 나왔다. 차 있으면 대고 가셔라. 필수. [✔️ 메뉴] 1️⃣ 돌빵은 5개 들이 12000원이다. 모양은 동그란 현무암 모양새며 5가지 맛이라 안쪽에 숨김맛이 존재한다. 꽤나 단 편이고, 촉촉하기보단 목마를 정도로 꺼끌하다. 빵만 먹어도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커피랑 먹는게 제일 좋다. ☑️ 오렌지는 빵 중에서도 깨물었을 때 유독 설탕이 아작아작 씹힌다. 감귤초콜릿 류의 인공적인 향이지만 초코빵이라 향긋하게 느껴진다. ✅️ 땅콩은 과자 땅콩샌드를 빵으로 맛보는 것 같다. 제주마음샌드와는 결이 다른 정크함. 고급스럽진 않지만 맘 편히 집어먹는 달콤함이 있다. ☑️ 초코 톳은 5개 중 최악이었다. 맛을 못느낄 정도로 달다. ✅️ 백련초 딸기는 역시나 인공적인 딸기맛이다. 평소에 거부감을 느끼는 향과 맛이거늘, 딸기도 생각보다 빵과 상큼달달하게 어우러진다. ☑️ 녹차는 평범. 녹차류 디저트를 먹을때 생각하는 딱 그 맛이다. [✔️ 총평] - 마음샌드가 더 맛있지만, 모양 예쁘고 인공미 뿜뿜인데 의외로 맛은 괜찮다. 와인으로 치면 서브미션 같은 느낌의 디저트. 선물용으로 인기있을만 하다.

제주 바솔트

제주 제주시 중앙로13길 6 1층

밥보다 맛

선물로도 사갈만한가요?

tastekim_v

@jennykim 맛만 따지면 마음샌드가 나아요🤭 모양+패키지가 예쁘고 고급져서 색다른 느낌으로 선물하기 좋더라구요! 저도 선물용으로 샀습니당:)

이진쓰

여기 들어가자마자 시식하게 만들고 뭔가 사게 만드는 느낌이 아주 호랑이 굴 같아요ㅋㅋㅋ정신 안차리면 그냥 홀려서 막 사버리게 되는..

tastekim_v

@yijiniverse 앜ㅋㅋㅋㅋㅋㅋ 만약 앉아서 기다렸으면 맨투맨으로 태블릿 설명+시식이니 눈치보여서라도 많이 샀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