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자리 앉자마자 마라향이 아주 보글보글하다. 한국에도 벌써 7개의 점포가 있는 마라 요리집이다. 평소에 마라탕 2단계가 맥시멈인 마라 초보자라 괜찮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게 먹고 왔다. 천원씩 내면 밥/과자/음료를 셀프코너에서 가져올 수 있는데, 필수추가할 것. [✔️ 메뉴] - 마라와 칭화지아오 2종에 야채모둠 사리와 사화를 추가. 1️⃣ 둘 모두 생선이 한 마리 큼직하게 담겨 나오는데, 닝보어라는 민물생선이다. 민물생선답게 메기와 비슷한 흙향이 입에서 감돈다. 살 두툼하고 지방기가 있어 강한 마라양념에도 크게 밀리진 않았다. 2️⃣ 고추만 잘 발라먹으면 얼얼하긴 해도 생각보다 자극은 덜한데, 짠데다 입에 찝찔한 뒷맛이 남아서 밥은 필수였던 것 같다. 그래서 밥과 탄산음료가 무한리필인 듯 싶기도. 육수는 계속 리필해 준다. 칭화지아오 역시 색은 옅지만 청양고추가 미친듯 썰려 있어 매콤함은 큰 차이나진 않았다. 3️⃣ 도삭면까지 추가해 먹으면 딱 좋다. 자극적이다 보니 셀프코너의 뿔소라 과자도 그렇고, 탄수화물을 미친듯이 빨아당기는 느낌이다. [✔️ 총평] - 마린이 마라입문 성공 * 좋아요와 추천해요 사이에서 조금 더 좋아요 쪽
반티엔야오 카오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3길 12 세계빌딩 1층
tastekim_v @tastekim_v
@aboutdaldal 그 얼얼함 때문에 저도 가끔 백탕먹고 그래욬ㅋㅋㅋㅋㅋ 동질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