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용리단길에서 호주스타일 디저트를 파는 곳. 용산 카페가 다 그렇듯 사람들로 바글거려 엄두도 못 냈었는데, 쿨하게 테이크아웃 했다. 앉아먹었다면 한 세월 기다렸을 듯. 바노피파이와 래밍턴을 포장해 나왔다. [✔️ 메뉴] 1️⃣ 바노피파이는 시그니쳐답게 훌륭한 맛. 생크림과 무스 기반이라 촉감이 부드럽고, 생 바나나를 콕콕 박아 바나나 맛도 와중에 자연스럽다. 하단의 카라멜 통밀 타르트는 단단해서 포크로는 잘 안 잘리는데 무조건 함께 먹어야 한다. 찐득한 카라멜풍미가 더해지니 꼭 옛날 카라멜 커피 사탕 먹는 맛이랄까. 바삭한 식감까지 맛의 복합성이 확 더해진다. 타르트지를 참 맛있게도 구웠다. 2️⃣ 래밍턴은 다른 가게에선 달아서 미칠 뻔했던 기억이 있는데, 여기는 괜찮다. 초콜릿의 단맛도 적당하고, 코코넛 과육의 아작함과 라즈베리 무스의 새콤함이 입에서 너무 달지않게 조절을 잘 해준다. 시트도 폭신폭신하니 와인과도 잘 어울렸다. [✔️ 총평] - 용산 방문 카페 중 가장 맛있게 먹은 디저트
스톡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길 18-13 나영전자 2층
tastekim_v @tastekim_v
@aboutdaldal 맘모스빵의 초코+코코넛버젼 정도..?ㅋㅋ 굉장히 직관적인 맛인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