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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오감으로 느끼는 커피.. 아 훌륭하다고. 집 주변이고 소문은 많이 들었는데 막상 오니 너무나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LP로 직접 턴테이블에서 돌아가는 음악, 가게를 꽉 메우는 원두의 매혹적인 향, 핸드드립의 물 떨어지는 소리와 원두 갈리는 소리를 꼭 몽돌해안처럼 '아름답다'고 느끼게 된다. 일반 커피를 주문할 때도 추출방식이나 우유, 블랜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공간에서 압도적임을 느낀건 꽤 오랜만인데. [✔️ 메뉴] 1️⃣ 에티오피아 함벨라 워시드. 커피인쇄소 때처럼 특정한 노트를 캐치할 정도로 뚜렷한 개성은 받지 못했으나, 코에서도 입에서도 향긋하고 특유의 산미가 아주 고급지고 깔끔하게 떨어진다. 2️⃣ 앉아서 커피 마시며 커피 내리시는 사장님 보고 있었는데, 화이트와인의 짙은 향이 확 코로 느껴져 원두를 여쭤봤다. 잔당 3만5천원짜리 파나마 알티아리 게이샤. 노트에도 화이트와인이 있던데, 좋은 커피의 향은 이렇게도 명확하구나. 신기했다. [✔️ 총평 ] - 실시간 리뷰라 한잔쯤 더 마셔볼까 하는 중

사만 커피 로스터스

서울 성북구 성북로6길 2-2 1층

단율

이름이 바뀌니 참 생소하게느껴지네요 ㅋㅋㅋ 네임드시절부터 참 맛난 곳이었어요 ㅋㅋ

tastekim_v

@kk1kmk 아직 문에 네임드랑 같은가게라는 안내문 붙여놓으셨더라구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