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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
4.0
2개월

오늘이 영업 종료일인 줄 모르고 방문했어요. 이전에 프랑스 가정식을 하실 때도 한 번 방문했는데, 그때도 맛있게 먹었지만 지금 메뉴인 락사와 새우탕도 맛있게 먹었어요. 말레이시아 음식은 처음 접했는데, 신선하지만 낯설지는 않았어요. 락사는 국물에 카레맛이 생각보다 더 진하게 나는데 새콤한 맛도 있고 토핑이 풍성해서 맛있었어요. 삼발 소스가 들어간 매운 락사도 있는데 삼발 소스가 맛있어서 매운 락사가 더 좋았어요. 새우탕면은 새우맛이 약하고 좀더 고급스러운 새우탕에 타이바질을 넣은 듯한 맛인데, 락사보다 새우탕면을 더 맛있게 먹었어요. 토핑으로 올라간 그릴치킨도 식감이 좋고 맛있었는데 특히 새우가 탱글하니 매우 식감이 좋고 많이 들어있어서 참 좋았어요. 근데 면이 엄청 가늘고 뚝뚝 끊어지는 소면인데, 이 면이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어요. 중면이라면 더 어울렸을 것 같아요. 이전하신다는 송도에 갈 일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송도에 갈 일이 생기면 방문하고 싶네요!

장화신은 고양이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16 반지하층

이진쓰

어머 여기 송도로 이전하십니까???? (너무 좋군요)

테일

@yijiniverse 네, 송도로 이전하신다더라구요! 영업 종료래서 놀랐는데,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좋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