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우
Limau
Limau
분명히 처음 먹을 때는 니 맛도 내 맛도 아니라 생각했는데 계속 생각나네요? 알고보니 락사를 좋아하는 거였어! 올해는 인천아트센터를 몇 번 갈 것 같은데 여러모로 잘 된 일입니다.
인천 리마우 과거 망원동의 인기 프렌치 식당 장화신은고양이 사장님이 새롭게 오픈하신 말레이시아 음식점. 전에 장화신은고양이 시절부터 갑자기 락사를 파셔서 읭 했는데 아예 새 가게를 오픈하셨네요. 새우 닭 돼지고기 락사를 주문할 수 있는데 닭고기 선택. 프렌치 요리집 경력이 있는 분 답게 닭을 예술적으로 구워냈고 직접 만든 어묵도 수준급. 국물은 옐로커리+코코넛밀크인데 그래서 마치 동남아식 수프카레를 먹는 것 같은 오묘한 맛 입니... 더보기
못보던 상호였는데, 리뷰 수가 많고 평점이 높은 걸 보고 의아해서 찾아보니 연남동에서 영업하던 장화고양이. 어떤 연유로 여기에 이사왔는지는 모르곘으나 그전부터 궁금하기도 했고, 더마칸 이외에 싱가폴 음식점은 안 가봐서 마침 잘됐다 하고 방문 가장 흔한 싱가폴 음식인 락사와 나시르막을 주문했다. 확실히 비주얼도 맛도 더마칸에 비해서 좀더 투박하고 디테일도 2%정도 덜한것 같았다. 근데 먹다보니 싱가폴 음식 특유의 향과맛은... 더보기
말레이시아 음식이라는데서 오는 호기심, 꽤 괜찮아보이는 네이버 평을 보고 친구들과 함께 리마우에 방문했어요! 친구들은 새우탕면을 먹었고 저는 새우락사를 먹었습니다. 먼저 정말 좋았던 점은 락사 위에 올려진 닭고기였습니다. 닭고기가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구워졌고 간도 딱 알맞았습니다. 닭고기 맛만은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또, 반숙 계란과 새우의 조합도 참 좋았어요. 특히 새우탕면은 한국인에게도 보다 친숙한 국물 맛이 났어요. 그런... 더보기
오늘이 영업 종료일인 줄 모르고 방문했어요. 이전에 프랑스 가정식을 하실 때도 한 번 방문했는데, 그때도 맛있게 먹었지만 지금 메뉴인 락사와 새우탕도 맛있게 먹었어요. 말레이시아 음식은 처음 접했는데, 신선하지만 낯설지는 않았어요. 락사는 국물에 카레맛이 생각보다 더 진하게 나는데 새콤한 맛도 있고 토핑이 풍성해서 맛있었어요. 삼발 소스가 들어간 매운 락사도 있는데 삼발 소스가 맛있어서 매운 락사가 더 좋았어요. 새우탕면은 새우... 더보기
이번달 말일(8월 31일) 까지만 망원에서 장사 하시고 영업 종료 하신다 합니다. 혹 관심있는 분들은 이번주에 가보셔야 할 듯. 스프의 맛도 특이 하지만, 특이한 얇은 면 요리. 예전에 프렌치를 하실때부터 이 집을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이상하게 발길이 쉬이 가지 않았는데. 이 날도 지나치다가, 영업종료 안내문을 보고 들어갔습니다. 스프는 생각보다 제 취향이었습니다. 그리고 닭고기 고명이 너무 맛이 좋더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