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년 공평동에서 이문옥 으로 개업.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이면서 서울시 음식점 허가 1호 식당. 4대째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 그것 만으로도 와보고 싶었다. 2011년 재개발 문제로 이전. 설농탕,도가니탕 주문.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진 않지만 국물이나 고기에 잡내가 나지 않았고 오랜 세월을 맛을 지켜내 오고 있다는것 으로도 인정을 해줘야 할거 같다. 설농탕엔 밥이 말아져 나오고 특이하게 마나(소의 비장)가 들어있다. 일제강점기 때도 이렇게 나왔다고 한다. 도가니탕은 스지를 쓴다. 국민적 정서 때문에 스지랑 도가니 둘다 그냥 도가니탕 이라고 해야 한단 친구의 의견을 들음. 무튼 쫀쫀하고 탱글지고 양도 많다. 마지막으로 김치들도 맛있었다.🙂 #드람뷔#견지동#이문설농탕#마나
이문 설농탕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38-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