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알기 힘든 곳에 위치. 투박한 매력의 사장님이 계신 곳. 아드님이 홀을 담당하고 있다. 부가적으로 나오는 찬(안주)들이 요즘 감성은 아니지만 맛이 나쁘진 않다 ㅎ 실장스페셜(4만)부터 참다랑어가 나온다고 해서 주문. 연어와 안창살비주얼의 참치머릿살 황새치뱃살 정도로 스타트. 결과적으로 참다랑어가 많이 나오진 않았다. 퀄리티도 음.. 아주 훌륭하고 정갈하다 볼 수는 없다. 내입장에선 해동도 조금은 덜 되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을 해본다. 아무래도 다른 부가적인 찬이 꽤 많이 나오기 때문에 오롯이 참치에만 집중하기 힘들수도 있겠다. 이런 곳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으니 판단은 보류. 뭐.. 세련되고 딱 떨어지는 참치집만 다니다보면 여기가 생각날거 같기도 하다 ㅎ 이날 혼자 방문했는데 카운터석에 앉은 나와 방안의 남자테이블 말고는 죄다 커플 아니면 커플모임 ㅋㅋ 사장님이 중간에 내술 한잔 받아~ 하더니 소주병에 들어있는 눈물주 따라주심 ㅎ 사장님은 소주는 안드신다 하셔서 같은 눈물주로 따라드림 ㅎ
중앙참치전문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43길 14 1층
DJ the Kid @djthekid
혹시 어제 가신건 아니시죠? 혼자 가시기엔 좀 심심하셨을 수도 있으셨겠어요
드람뷔 @thskxk
@djthekid 며칠전에 갔었어요. 종종 혼자 먹으러 다녀서 괜찮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