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가오픈 중인 코끼리 베이글 3호점 11시쯤 갔는데 줄이 이렇게 길었고 20분 정도 기다려서 플레인 베이글 2개, 호두크랜베리 베이글 2개를 살 수 있었습니다. 제가 나올 때는 줄이 문 밖까지 나가더라구요 😇 주방이 엄청 넓은데 아직 화덕 하나로만 돌려서 사는 속도가 훨씬 빨라요. 바구니는 진즉부터 이미 비어있어서 화덕에서 바로 나오면 순식간에 팔리고, 굽는 동안 기다렸다가 나오면 또 바로 팔고 이렇게 되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았어요. 오픈한지 이틀째라 그런지 아직 체계가 안잡혀서 거의 전쟁터 느낌이었어요. 일단 내일(수)은 쉬고 다음주에 정식 오픈이라는데 인테리어가 다 된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공간이 아직 텅텅 비어있고 테이블도 몇개 없네요. 포장을 해서 바로 화덕에서 나온 플레인 베이글 먹었는데… 이야 맛있긴 맛있습니다! 바로 나와서 따끈따끈한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생각보다 많이 쫀득이 아니어서 더 좋았어요! (포비보다 덜 쫀득) 갓구운 베이글이 이렇게 맛있다니! 그리고 구운지 조금 된 호두크렌베리 베이글도 먹었는데 바삭하지는 않지만 좋았습니다. 보통 크림치즈 발라서 먹는데 베이글 자체가 맛있으니까 저도 모르게 그냥 베이글만 먹어도 아쉬움이 없더라구요! 체계 잡히고 오픈 줄 빠지면 다시 가봐야겠어요 ㅎㅎ
코끼리 베이글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26길 17 1층
면발 @celina
11시.. 대기 20분.. ✍️🗒️
윤끼룩 @tjdgur88
@celina 선생님 ㅋㅋㅋㅋ 일단 건강부터 회복하시구요 🙏
면발 @celina
@tjdgur88 피아노 레슨은 2주 쉰다고 했는데 저기 가서 줄 서 있으면 역시 곤란할까요? ㅋㅋㅋㅋ
윤끼룩 @tjdgur88
@celina 아닠ㅋㅋㅋㅋ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