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으로 주문 꼬막 큼직하고 살이 많다. 갑오징어 만족도가 아주 높았던 음식. 맛있게 쫄깃하고 고소하고 초장 찍먹해서인지 달달해서 아주 맛있었던 메뉴, 민어말린 것 생각보다 두툼하고 살이 많았다. 갓김치 은근 식감도 아삭거렸고 새콤새콤했다. 홍어 한점에 한장 얹어먹는 게 기가막히다. 배추김치 얼핏보기엔 아삭과는 거리가 있을 거 같았는데 먹어보면 아주 아삭거린다. 그러면서 새콤한 맛이 난다. 갓김치는 홍어에 특화된 것이었는데 배추김치는 라면이나 칼국수에 아주 잘 어울리는 김치였다. 파김치 이것도 홍어에 아주 잘 어울렸다. 홍어?무침 양념이 마음에 들어서 자꾸 먹었는데 묘하게 홍어 자체는 못 먹은 거 같다. 홍어 숙성이 많이 된 것부터 숙성이 된 것까지 있다. 왼쪽에는 숙성이 안된 것 오른쪽엔 많이 된것. 사실 색상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숙성 안된 것은 신선해서 홍어 특유의 향이 없다. 그래서 호불호가 적을 수 있다. 색이 짙은 건 숙성이 가정 많이된 것인데 그것도 그렇게 쿰쿰한? 느낌까지는 아니었다. 물론 먹을수록 홍어향이 꽤 올라오긴 했지만 한두점 가지고 힘든 정도는 아니었다. 홍어가 처음이라면 아마 왼쪽 3줄 정도만 먹으면 괜찮았을 것 같다. 홍어애 홍어의 내장에 해당하는 부위. 뭔가 생으로 먹는 것이라 그런지 소간을 먹는 것 같기도 하지만 꽤 다르기도 하다. 소금에만 찍어먹어도 맛있긴 확실히 맛있다. 근데 향이 상당해서 먹기 좀 힘들었다. 홍어애탕 숙성된 홍어애로 만든 탕. 보이기에는 추어탕이나 이런 일반 한식 탕요리와 큰 차이가 없는데 향이 상당하다. 물론 먹기에는 또 엄청나게 향이 세진 않다. 특유의 향이 처음엔 힘들다가 자꾸 먹게된다. 살짝 중독성이 있다. 홍어전 이것도 향이 꽤 강한 편이다. 개인적으오는 홍어회들보다 더 강했다. 하지만 전 자체가 워낙 맛있기에 자꾸 먹게된다. 조기 부드럽고 고소해서 여러 개 먹었다. 그 외에도 많이 나왔지만 굴 같은 경우는 체한 적이 있어서 굳이 먹지 않았다. 멀어서 잘 못먹은 것도 있었고… 여튼 살면서 자주 겪지는 못할 음식 경험을 한 것 같다.
홍어 한마리
서울 마포구 동교로 94 지하1층
맛집개척자 @hjhrock
환상적이네요...함께 참여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다음엔 함께해요..^^
토요미식회장 @toyomidaejang
@hjhrock 😅힘들고 맛있는 식사였죠. 아쉽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