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꿀 장미의 향이 강하고 향기롭게 나며 꿀의 달달함이 천천히 입안을 감싸는 느낌. 아주 매혹적인 맛의 마카롱이고 프릴도 적당히 쫀득했다. 웨딩임페리얼 마리아주프레르의 웨딩임페리얼의 맛을 마카롱으로 재현했나보다. 바닐라와 카라멜 향을 마카롱 맛으로 어느정도 보여준 느낌. 차의 느낌까지는 잘 모르겠어서 다음엔 다른 걸 골라보는 걸로. 더블바닐라 바닐라의 맛이 확실하고 향긋하며 달달하게 났다. 프릴의 쫀득함이 마음에 들고 은은한 달달함이 입 안에 감돈다. 마레 쫀득보단 부드러운 느낌 패션푸르츠의 상큼함 살구의 달달함이 아주 잘 느껴지는 마카롱 하지만 조금 약해서 잘 부스러졌다. 딥초콜렛 초콜렛의 쌉싸름한 매력을 아주 잘 표현했다. 단맛보단 쌉싸름함. 수제초콜렛 자체를 먹는 듯한 맛을 쫀득한 마카롱의 질감을 표현한 느낌 잔두야프랄리네 소금 견과류와 초콜렛의 맛이 잘 느껴진다. 은근 쫀득하다. 먹다보면 살짝 짭조름한 맛이 나는 느낌. 견과류초콜렛을 좋아한다면 꼭 골라야할 마카롱이다. 바닐라타르트 클래식의 끝판왕. 깔끔한 질감과 은은한 바닐라향. 타르트쉘의 과자 같은 식감 너무나 조화롭고 군더더기 하나 없는 물리지 않을 맛의 타르트. 바닐라타르트를 평소 즐겨먹는 편이지만 가장 맛있는 것이었다. 근데 하루 6개만 만든다고 하니 이걸 먹으려면 텐트를 먼저 사야할지도 모르겠다. 파사드 시크한 모습을 지닌 멋진 무스. 달달함보다는 진함과 쌉싸름함에 집중한 초콜렛무스케이크다. 묵직한 맛이니만큼 가장 나중에 먹는 게 좋을 거 같다. 몽블랑 밤이 실제로 들어갔다. 밤의 질감과 달달함이 느껴지는데 밤 치고는 텁텁?한 느낌이 덜하다. 그래서 밤 디저트를 그닥 안 찾는 편이지만 맛있게 먹엇다. 뽐다모르 홍차 다만프레르의 가향홍차 사과의 프루티함과 은은한 화사함이 매력적이었던 디저트들과 아주 잘 어울리는 훌륭한 차. 수색이 꼭 황금물결이 일렁이는 듯한 느낌이다.

껠끄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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