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난면방 카밀로 라자네리아 셰프님이 오픈하신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음식점 이탈리아 음식을 하신 분의 한식 요리집. 신선한 요소들이 정말 많았다. 국물은 한우랑 닭육수의 블랜딩. 난면과 라비올리가 들어간 칼만두국 음식이란 게 표현방식이 살짝 다르긴 하지만 공통점이 많다보니 그걸 잘 활용해서 퓨전한 메뉴인듯 싶다. 이탈리아의 재료들?이 섞인 재미있는 조합들이 많은데 얼핏보면 그냥 한식 국수. 국물은 맑고 짭조름했다. 고명인 양지는 질기지 않고 먹기 좋은 느낌. 닭가슴살도 퍽퍽하지 않고 좋았었고 난면은 익숙한 식감은 아니지만 쫀득한 듯 부드러운 듯. 낫설지만 익숙한? 라비올리가 개인적으로 아주 맛있었고 레몬밥도 생각외로 아주 매력있었다. 깍두기는 특이하고 내 취향은 아니었다. 피클은 새콤 달달함. 감자전은 감자 베이컨의 짭조름함. 치즈 느낌도 좋았고 치즈 하고 베이컨의 짭조름함도 같이 올라가서 아주 특이했다. 시큼새콤한 사워크림 얹으면 더 독특해진다. 한식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서교난면방
서울 마포구 동교로12길 16 1층
쑥절미 @mugwort_jeolmi
리뷰 내용이 밑에 식당 리뷰와 동일해요!
토요미식회장 @toyomidaejang
@mugwort_jeolmi 앗 수정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