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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가게 컨셉이 그렇다니 어쩔 순 없지만 조금 지저분하단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었어요. 근데 또 깔끔했으면 깔끔한대로 ‘여긴 흉내만 냈다’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 마음에 안들었을 듯 하네요. 누룽지 동동주에선 누룽지사탕 맛이 과하게 났지만,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어요. 참치김치찌개도 적당했고요. 이왕이면 두툼한 사인펜은 하나 지참하시는걸 추천해요, 벽면 낙서가 장려되는 몇 안되는 가게여서요. 그리고 흥에 취해 배관 있는 쪽을 주먹으로 톡톡 치시면 정체모를 회색 가루가 떨어지니 조심하세요. 덧) 지니뮤직에서 가게 사장님을 인터뷰한 기사가 있는데 글을 읽고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동학 주점

서울 관악구 대학5길 29

동기들끼리 갔을때 바퀴벌레나옴;;

교이쿠상

@two06222 서비스 안주도 주셨다니

@tralalala 정신이 나가셨구나..

교이쿠상

@two06222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