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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서
추천해요
3년

지난 주, 미스터리브루잉의 새 맥주 더그래버 캔맥주 예약한 거 테이크아웃 할 겸 드래프트도 한 잔 하고 왔다. 시트라 싱글홉 헤이지 IPA라는 프로필에서 기대되는 신선한 뉴잉의 향도 잘 느껴졌고 너무 쓰지 않은 쥬시함도 잘 살린 맥주였다. 다만 첫 잔으로 마셨을 땐 좀 가벼운 감이 있었는데 다른 맥주 마시다가 막잔으로 한 잔 더 시켰던 건 좀 더 맛이 풍부하고 색깔도 훨씬 진한 게... 케그 윗 부분과 아랫 부분의 차이일지도? 케그 윗 부분과 아랫 부분을 같은 날 마셔본 경험이 거의 없었긴 하지만, 이건 꽤 드라마틱한 차이였다. 결론적으로, 더그래버는 이제까지 마셨던 미스터리 맥주 중엔 가장 괜찮은 뉴잉이었다. (IPA를 통틀어서는 아직 3주년 더블 IPA인듯) 넬슨 쥬스뉴스도 괜찮았지만 넬슨은 시트라에 비해선 역시 은은한 홉이라 그런지 감흥이 덜했다. 와일드 타르트 세종은 내가 평소 즐기지는 않는 스타일이지만 한 번 마셔봤는데 야생효모의 쿰쿰함을 아주 제대로 살린 와일드 세종이었다. 제대로 쿰쿰. 양조 의도를 잘 살린 맥주였다. 한 번쯤 경험 해볼만 했음. #공덕맛집 #마포맛집 #공덕맥주 #마포맥주 #미스터리브루잉 #미스터리 #수제맥주 #크래프트맥주 #더그래버 #뉴잉글랜드Ipa #neipa #ipa #newenglandipa #쥬스뉴스 #더블뉴잉글랜드ipa #와일드타르트세종 #와일드세종 #맛있맛있😋

미스터리 브루잉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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