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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니
추천해요
1년

그리스 식사에서 널리 쓰인다는 차지키 소스! 유행한 지는 쫌 지났지만 나는 드디어 도전해 봤다. 들어가는 것도 별로 없긴 하다만, 그중 구하기 힘든 건 ‘딜’ 허브. 딜은 무슨 맛인가? 먹어보기 전엔 궁금했는데, 먹고 나니 생각보다 익숙한 맛이다. 바로바로 ‘솔잎’ 향..! 오이 한 개는 식감을 위해 반은 채썰고 반은 편썰었다. 그후 소금에 절이는데, 소금은 한 꼬집만! 많이 뿌려봤자 짜지기만 하고 빨리 절여지는 것 아님..! 소금에 절인 오이 물기 꽉~ 짠 후에 그릭 요거트 두 스쿱 정도 + 올리브유 휘리릭 두바퀴 + 다진마늘 (취향껏) + 딜 (취향껏) + 레몬즙 쪼로록. 냉장고에서 숙성 후 먹으면 더 맛 좋다. 솔직히, 뭐 막 엄청난 맛있는 맛은 아니었는데, 먹고 나니 은근~히 계속 생각나고 땡기는 맛이었음. 만들기도 쉽고 해서 앞으로 종종 만들어 먹을 예정이다. (딜은 다른 향신료로 대체해도 될듯. 나만의 k-차지키소스를 만들어보자 😆😆) 짝꿍이는 별로 취향이 아니라고 하니… 만들어서 나혼자 먹어야지! 흥 😃 #차지키 #차지키소스 #그릭요거트

차지키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