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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불편하고 분위기는 어수선합니다만 공항까지 가지 않고 평화옥 국밥을, 가로수길에서 오레노라멘을 먹을 수 있으니 만족. 돈신당 같은 재밌는 팝업도 있으니까요. 모퉁이 우는 최종적으로 들어오지 않는 걸로 결정됐나봐요. 일단은 토리파이탄(오레노)과 냉면(평화국밥)을 맛봤습니다. 진하고 뜨거운 국물에 탄력있는 국수와 맑고 차가운 국물에 포슬한 메밀면의 대조 :-) 맥주는 그냥 오레노의 삿포로를 드시길. 에일(33apartment)은 어울리지 않는군요. 어쨌든 다양한 형태의 다양한 시도가 늘어나는 건 소비자 입장에선 환영할 일이죠. 5월까지 진행한다는데 립과 양곰탕 먹으러 다시 가볼 계획.

바이 포잉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3길 32-1

로즈와마리

모퉁이우는 이렇게 안 들어오군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