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왁자지껄 청요리를 때려 먹으며 고량주 드링킹 하고 싶다면. 매번 부산 갈 때마다 벼르다 올 겨울에야 가보았네요. 자춘권, 오룡해삼, 부추잡채(개불부추잡채를 시도했으나 개불이 안들어왔다고...)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만족. 자스민 라이스로 볶아낸 볶음밥도 고슬고슬. 불을 잘 쓰는 집이었어요. 맛보진 못했지만 마라피자(...) 같은 신비한 메뉴도 있더군요. 하이엔드라거나 본토의 맛이라고 할순 없지만 재미있는 요리들입니다. 퀄리티에 비하면 가격도 괜찮은 편. 어둡고 붉어서 사진이 잘 안 나오는 정도가 단점이랄까요. 부산이라고 해산물만 먹을 필요는 없잖아요. 웨이팅이 늘 있는 집이니 예약 하세요.
미미회관
부산 해운대구 세실로 98
NYc🌿 @nyfor_none
저 꽃빵 너무 귀여워요....🙊
계피 @waytoblue
@nyfor_none 그쵸 잡채 싸먹기에도 더 좋더라고요. 동그란 꽃빵은 늘 어디서부터 싸야 할지 불편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