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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추천해요
1년

충무로의 (필동이긴 하지만) 로스터리 카페. 여러 대회에도 나가시고 다양한 활동하시는 임지영 바리스타가 있는 곳이라고. 시즌별로 다양한 원두를 소개한다. 처음 방문했을 때 선택한 '콜롬비아 엘 디비소 카투라 치로소 이스트발효 무산소 내추럴', 다음에 마셨던 '에티오피아 시다모 두완초 마이크로랏 G1 내추럴' 둘다 좋았다. 소개하는 원두가 취향과 맞고 가게도 아늑해서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기대 안했던 콜드브루 RTD도 정말 향긋하니 좋았는데, 아주 귀찮을 때 편히 마시기도 하고 간단히 선물하기도 좋은 듯. 조용한 동네에 사무실 건물 같은 곳에 있어서 언뜻 지나가면 카페인지 알기 힘든데도 이른시간부터 사람들이 꽤 많다. 매장도 꽤 넓고, 좌석도 나쁘지 않고, 반려동물 출입 가능해서 산책나온 귀여운 강아지들과 인사할 기회도 많음.

헤베 커피

서울 중구 필동로 32 낙원빌딩 1층

단율

헤베커피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엄청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는데 ㅋㅋㅋㅋ 포스팅보니 또가고싶네요 ㅋㅋ

capriccio

@kk1kmk 커피 라인업도 좋았는데 맛도 좋아서 저도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그래도 위치가 좀 애매하긴 하지요? 오픈시간이 조금(1시간?) 일러서 일찍 나왔을때 가면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