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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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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신당역에 있는 이자카야. 일본식 음식을 주로 하지만 약간 퓨전 같은, 가게만의 특색있는 메뉴들을 준비하려고 노력하는 집 같았다. 얘기는 오픈초부터 들었는데 딱히 갈 일이 없는 지역이라 오랜만에 연말모임으로 방문했었다. 아는 맛이긴 하지만 조화가 좋았던 유부도로 맛있었고, 아부라소면은 기대만큼의 맛은 아니었지만 재밌었다. 사시미케이크는 회를 쌓아주니 먹기는 좀 불편하지만 확실히 깃발도 꼽고 색상이나 플레이팅이 귀여웠다. 밥이 포함된 김밥류(롤)가 아래 깔려 있어서 나름 배도 부르고 괜찮은 구성인 듯. 2층 올라가는 입구가 표시가 좀 애매한데 가게 자체는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하시고 가격대비 무난히 괜찮았다.

시미베

서울 중구 퇴계로 386-1 2층

단율

킁.. ㅠㅠ 예전엔 환장할듯 맛있었던 기억인데, 최근 방문시 조금 평범해진듯한 느낌이라 ㅠㅠ 안타까운곳이에요.

capriccio

@kk1kmk 오오 그랬나요~ 저에겐 전반적으루 나쁘진 않았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 그런가 엄청 좋은데!! 요런 느낌이 아니어서 그랬나봐요 ㅎㅎ 약간씩 바뀐점이 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