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베
SIMIBE
SIMIBE
사시미 케이크로 유명한 신당의 이자카야. 생각보다 내부가 크고 쾌적한 편이다. 바 자리와 테이블 자리가 있고, 창가에 있는 바에도 앉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그 쪽은 썩 편해보이진 않았다. ♤ 사시미 케이크 (40,000₩) + 안키모 (6,000₩) 괜히 유명한 게 아니다. 생긴 것 만큼 맛도 좋다. 숙성회 퀄리티가 상당하다. 회 질감도 정말 부드럽고 감칠맛도 풍부하다. 안키모는 반드시 추가할 것. ♤ 명란 청어 구이 (1... 더보기
신당역에 있는 이자카야. 일본식 음식을 주로 하지만 약간 퓨전 같은, 가게만의 특색있는 메뉴들을 준비하려고 노력하는 집 같았다. 얘기는 오픈초부터 들었는데 딱히 갈 일이 없는 지역이라 오랜만에 연말모임으로 방문했었다. 아는 맛이긴 하지만 조화가 좋았던 유부도로 맛있었고, 아부라소면은 기대만큼의 맛은 아니었지만 재밌었다. 사시미케이크는 회를 쌓아주니 먹기는 좀 불편하지만 확실히 깃발도 꼽고 색상이나 플레이팅이 귀여웠다. 밥이 포... 더보기
오픈 초에는 재미와 젊은이의 참신함 그리고 맛 다 잡은 곳이었는데.. 심지어 착한 가격까지. 그러나 안타깝게도 재미 외에는 조금씩 아쉬워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최근 방문으로 확인도 했고.. 다만 그래도 <추천해요>로 정한 이유는.. 내 철칙 하나가 추레한 몰골로 혼자 갔음에도 홀대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극진히 대접해 준 곳에 대해서는! '재방문이 아쉬웠다한들 대만족한 날 기준의 평가만 남기자'이기 때문. 더하여 좋은 분들과 즐... 더보기
#신당동 #시미베 #야마모리스시 * 한줄평 : 단순함의 미학 그래서 상호가 시미베 1. 이자카야 업장이라 상호인 시미베 역시 쉐프가 요리를 수학한 고장이거나 레스토랑이라 추측했건만, 시미베는 “Simple is the Best”라는 의미를 담아 단어의 첫글자 세개를 조합하여 만들어냈다고 한다. 2.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인 존 마에다의 저서, <단순함의 법칙>에는 “가장 단순한 공식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 더보기
23.01.31 캐치테이블로 예약해서 다녀왔다 생각보다 예약이 힘들지않아서 그냥 손쉽게 함 굿! 셋이가서 테이블로 했는데 창가나 다찌석도 분위기가 다 좋아서 데이트 오기에도 참 좋아보였다 거기에 옷을 걸 수 있도록 행거도 따로 있고, 짐을 놓을 바구니도 한켠에 준비되어있어 손님을 배려한 센스들이 돋보였다 일행 중 한명이 약간 늦어서 기다리는동안 유부도로에 생맥 두잔 먼저 주문했다 유부도로는 겉에 불에 지진 흔적이 있어서 따뜻...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