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riccio @windy745

4.5

5개월

흔하지 않은 스웨덴 스칸디나비아 레스토랑. 코스요리도 있지만 점심에는 단품 주문도 가능해서 메인요리에 전채 하나 추가해서 간단히 식사하기도 좋다. 이전에 맛있게 먹었던 오리리조또, 스웨디시 미트볼 다시 주문했고 염장 연어 오픈 샌드위치 하나 추가했다. 오픈 샌드위치는 속은 부드럽고 겉은 살짝 바삭하게 잘 구운 빵에 부드러운 연어, 감자 퓨레, 홀 머스터드가 잘 어울렸고, 가끔씩 있는 딜도 향긋하니 참 좋았다. 오리 리조또는 부드럽게 구워낸 오리 가슴살도 여전히 맛있고, 잘 구운 버섯과 산미가 느껴지는 리조또도 좋았던. 잘 익은 미트볼에 부드러운 감자폼, 상큼한 피클을 같이 잘 얹어서 먹으면 익숙한 음식이 참 새롭고 좋다. 이전엔 요리말고 예약과정에 좀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는 캐치테이블, 네이버 예약 사용해서 편리해진 느낌이라 더 좋았던. 아, 위치는 입구가 꽤 골목에 있어서 지도를 잘 보고 찾아가야한다.

만가타

서울 종로구 삼청로2길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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