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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4.0
5개월

퓨전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자냐, 스파게티, 리조토 등 익숙한 음식을 내지만 조금씩 재료에 특색있는 변주를 준다. 비프웰링턴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내는데 깻잎이 들어가서 클래식한 조합과는 다르지만, 무난히 새로운 요리 체험하기엔 괜찮다. 라자냐도 돌돌 말린 형태로, 사이에 소스를 듬뿍 부어 내는데 스파게티와 라자냐 그 사이의 느낌을 준다. 음식 맛 자체는 평범한 편이지만 가게 분위기가 아늑하고 예약도 편해서(캐치테이블) 모임하기 좋다. 매장이 그렇게 넓진 않아서 사람이 많거나 단체가 있으면 소음은 좀 울리는 편이지만 화사한 인테리어가 기분내기 괜찮은 듯. 접객이 특별하진 않다.

콩카세

서울 종로구 북촌로 14-3 1층

석슐랭

채광좋은 날 분위기가 참 좋죠. 음식이랑 접객은 분위기에 비하면 아쉽긴하죠.

capriccio

@kims8292 요즘은 어느 가게나 비슷하지만 홀 손님 인원에 비해 서버가 부족해서 계속 뭔가 일을 하고 계셔서 만나기가 어렵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공간이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