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면 비 오는 날에도 웨이팅이 꽤 있던 곳이라, 웬만하면 예약을 꼭 하시기를 추천드린다. 감자뇨끼 18,000₩ 뭔가 알록달록한 뇨끼.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착해서 일단 굿. 색은 다르지만 맛의 차이는 없다.(아쉽) 겉면이 다른 뇨끼들에 비해 두껍고 바삭했다. 안은 쫀득하다기보단 완전히 포실한 반죽. 소스는 평범한 크림소스고 약간 간간한 편. 버섯이며 치즈며 계란이며 올라간 것들이 많아서 먹는 재미가 있었다. 웰링턴 ... 더보기
친구가 찾아온 식당. 분위기도 좋고 메뉴도 나쁘지 않아서 이른 저녁으로 선택했다. 매장에 꽤나 예뻐서 데이트하기 너무 좋을 듯.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하지 않았는데 우리는 라자냐, 감자뇨끼, 항정살김치퓨레 선택. 라자냐가 베스트 메뉴라서 선택했는데 오? 왜 베스트인지 알겠다. 주문한 메뉴 중에 제일 맛있었음. 쫄깃하고 소스 맛이 강했는데 약간 토마토소스 많이 들어간 피자먹는 느낌이 들기도… 감자뇨끼는 왜 이렇게 익숙... 더보기
퓨전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자냐, 스파게티, 리조토 등 익숙한 음식을 내지만 조금씩 재료에 특색있는 변주를 준다. 비프웰링턴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내는데 깻잎이 들어가서 클래식한 조합과는 다르지만, 무난히 새로운 요리 체험하기엔 괜찮다. 라자냐도 돌돌 말린 형태로, 사이에 소스를 듬뿍 부어 내는데 스파게티와 라자냐 그 사이의 느낌을 준다. 음식 맛 자체는 평범한 편이지만 가게 분위기가 아늑하고 예약도 편해서(캐치테이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