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에 새로 생긴 돈카츠집. 저온조리해서 굉장히 밝은색 튀김옷이 눈에 띄는데 튀김 상태도 좋고 속이 촉촉한 고기도 맛있었다. 예약도 되고, 예약할 때 메뉴도 고를 수 있어서 안내된 시간보다 돈카츠도 빨리 나온다. 야채나 밥, 국도 다 상태 괜찮고 맛있는데 야채랑 밥 양이 아주 적다. 물론 친절하게 주문할 때 필요하면 더 달라고 말하라 하고, 요청시 아주 친절히 내주시는데 보통 돈카츠 집에 비해 많이 양이 적어서 놀랬던. 늘 모듬 주문하면 많아서 남기는데 여긴 묘하게 양이 적어서 모듬 먹어도 될 듯. 돈카츠 집인데 예약되서 줄 안서는게 큰 장점인데 양은 좀 적고 가격이 높아서 호불호가 있을 듯.

우메돈

서울 중구 충무로 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