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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메종엠오. 모든 메뉴를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 아주 인상적인 메뉴를 낸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2년만에 돌아온 '타르트 오 쇼콜라 미 큐이'가 인상적으로 맛있었다. 처음 나왔을 때 먹어본 지인들이 아주 좋아해서 이번에 다시 나왔을 때 기대를 좀 했는데 깔끔하면서 부드럽고 초콜렛이 질리지 않는 느낌으로 맛있어서 놀랬다. 카카오 64%의 도미니카 공화국산 싱글오리진카카오 초콜렛을 사용해서 '레어'한 상태로 구워낸 타르트 쇼콜라 라고 하는데 그 부드러운 텍스쳐가 아주 신기했던. 타르트지는 살짝 더 부드러워도 좋을 것 같지만 충분히 맛있었다. 그 외 팡 페르듀(Pain Perdu) 시트론 크림 맛있었고, 말차 시리즈 그리 선호하지 않는데 치즈케이크 속에 들어감 자몽+팥과의 조화가 신기했다. 꾸준히 나오는 바바는 이번에 아주 큼지막해서 놀란!!

메종엠오

서울 서초구 방배로26길 22 1층

이진쓰

거의 뭐 예술인데요? 단면 너무 예술! 한입 한입 빨리 먹어보고 싶은데 또 먹을 수 없을 거 같기도? ㅋㅋ너무 단정한 비쥬얼에 섬세하게 아름다운 맛일거 같아요.

capriccio

@yijiniverse 진한 초코를 많이 좋아하진 않는데 발란스가 참 좋더라고요! 부드러운 텍스쳐는 유지가 오래 안되서 꼭 당일에 먹으라고 추천하셨어요. 이전 버전이 타르트가 더 부드럽고 맛있었다고 하던데 전 이번것도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