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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3.0
8개월

가배도의 지점들이 생기면서 그래도 본점에서 괜찮은 인상이었던 커피나 차가 수준이 낮아졌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지만.. 인상적인 공간들을 잘 활용해서 근처에 가면 한번쯤 구경가보고 싶은 매장이긴하다. 여긴 근대문화유산인 한옥상가를 개조해서 사용한다. 나름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은데 테이블간 간격이 너무 좁고 소음이 울려서 사람 많을 땐 아주 혼잡하고 대화나누기 힘들다.

가배도

서울 중구 남대문로 11

Luscious.K

의도와 결과가 상반된 매장이네요

capriccio

@marious 카페의 본업이랄까 중요 특성이 개인카페인 경우와 프랜차이즈가 되면 좀 달라지는건가 싶었는데, 맛자체의 차별화가 어려워지는 시대라 장소에 더 강조점을 두는건가 싶긴 했습니다. 가격이 낮으면 그것도 나쁘지 않은데 포지셔닝이 애매해서 전 좀 아쉬웠습니다. 차이를 못 느끼는 일반 고객이 더 많겠죠?...

Luscious.K

@windy745 유럽의 쫍디쫍은 공간이 누구에겐 불편할 수도 있고 누구에겐 유럽감성이겠죠 ㅎㅎ 그냥 내가 좋으면 좋은거! 그게 내 감성이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