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철을 맞아 드디어 포장말고 매장에서 먹어봤는데 예쁘게 차려져서 나오니까 더 맛있긴 했다. 세꼬시로 나오지만 많이 거슬리지 않았고 부드럽고 맛있었음. 간재미 무침은 꼬들한 식감이 신기했고 양념은 늘 그렇듯 취향이라 맛있게 먹었다. 덜미살 수육은 지방 비중이 많아서 좀 느끼할 수 있지만 무침이랑 같이 먹긴 좋았다. 살짝 칼칼한 국물도 술이랑 잘 어울리고 깻잎 쌈이나 장도 맛있었음. 다만 손님이 많아서 북적이고 평일에도 7시 가까워지면 웨이팅이 꽤 있어서 뭔가 서비스 품목 이런건 빠지는 경우가 있음. 무침에 비빔밥이 안나온걸 계산할 때 알려주셨다. 다행히(?) 배불러서 못먹었을거 같은데.. 스스로 챙겨야하는 빡센 환경이니 알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소랑도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111길 41 예일유치원 1층
털대지 @beerus91
수육 비계가 많아 보이긴 하는데 순살만 남기고 잘라내기도 편해 보이네요ㅎㅎ
capriccio @windy745
@beerus91 분리는 아주 쉬운데 양이 아주 적어집니다 ㅎㅎ 전 맛있게 먹긴 했어요~ ☺️
Luscious.K @marious
일찍 가면 접근장벽이 낮아지겠네요. 언젠가 도전!
capriccio @windy745
@marious 오픈이 좀 일찍이라(15시) 낮에 가면 좋고요~ 절반정도는 예약을 받아줘서 늦게 가셔야 하면 예약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Luscious.K @marious
@windy745 꿀팁 감사해요 ㅎㅎ